🍧 젊은 마니토의 기쁨과 기쁨

하이! 팀즈 여러분, 저를 잊지 않았겠죠? 투명 망토를 쓰고 빈 책상에 앉아 그대들을 지켜보는 저는 마법사 마니토(manito)입니다.

에스파냐를 떠나 한국에서 지낸지 세 달이 지나가네요. 약간의 향수병을 겪었지만 팀즈 여러분의 생활을 취재하면서 즐거웠습니다.

저는 팀즈분들의 자리배치가 바뀐 이후, 메리다의 옆 자리에서 나와 이제 우그의 뒷자리에 앉아있습니다.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셨겠지만요… 누군가 갑자기 크게 재채기를 한다면 그건 제 마법 망토 때문이란 것을 알아주세요. 이 녀석을 한번 털어낼 때마다 에스파냐부터 여기까지 모아둔 먼지가 흩날리거든요🙄

지난 뉴스레터 발행 이후, 몇 몇 분들이 마니토에게 사연을 보내주셨습니다. 어떤 분은 사연 신청란에 ‘하. 하’ 라는 의성어만 보내주셨는데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더군요. 이외에도 몇 가지 사연이 들어왔으니 오늘은 그 내용을 담아 뉴스레터를 꾸며보려 합니다.

자, 그럼 시작합니다. 🪐


01/ 팀즈생활

“쉽게 말해, 북(Book)바람”

어느 순간부터 메디하이 팀에 북바람이 불더군요. 세번째 북토크부터는 CX팀의 지니가 합류해 북바람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. 선정도서인 ‘파타고니아’를 읽으며 루피와 의견을 공유하는 모습이 참 다정해 보이네요.

이번 레터에서는 북바람의 핵심인 북토크의 후기를 짤막하게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.

선정된 도서는 **<파타고니아>**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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📚 북토크 현장에서 무슨 얘기를 나눴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