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이! 팀즈 여러분. 오늘에서야 제 정체를 밝히게 되네요. 제작년에 메디패치를 통해 눈치채신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금 소개합니다.
저는 메디하이와 함께 지내고 있는 **마법사 마니토(manito)**입니다. 여러분은 아마 제가 보이진 않으실 거에요. 작년까지만 해도 날마다 투명 망토를 쓰고 메리다 옆자리에 앉아있었는데말이죠. 그 책상이 우그 옆으로 가버린 뒤로는 루피 뒤에 서 있곤 합니다. 루피 뒷통수 넘어 석양이 들어오는 것을 바라보는게 즐겁군요.
저는 제작년까지 파트타임으로 메디패치 기자 생활을 하다가 마법적인 수행을 하기 위해 에스파냐로 떠났습니다. 그렇게 잘 지내고 있었는데 메디하이 팀즈의 누군가가 저를 기억해 다시 돌아와 달라고 손편지를 보내왔어요. 그 눈물겨운 부탁에 마음이 움직여 메디하이 팀만을 위한 뉴스레터 에디터 생활을 재개하게 되었습니다.
다시 돌아온 이상 허투로 일할 수 없죠. 메디하이 뉴스레터를 통해 재미난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 레터는 분기에 한 번 발행될 예정입니다.
<aside> <img src="/icons/mail_orange.svg" alt="/icons/mail_orange.svg" width="40px" /> 메디하이 마니토 프로필*
이름: 마니토(manito)
출신: 스페인-한국 혼혈
나이: 30대 중반 추정
직업: 현재는 연금술사이나 제작년 한국에서 비밀리에 객원기자 활동을 했음
가능한 언어: 영어, 스페인어, 한국어
좋아하는 것: 투명 망토를 쓰고 우그 책상 옆에 앉아있기, 따뜻한 코코아, 팬레터
싫어하는 것: 메디하이 핵심가치에 반하는 일, 양치 안하는 사람
특징: 따뜻한 햇볕을 좋아하며 투명 망토를 쓰고 메디하이 사무실을 돌아다님, mbti보다는 마법을 믿으며 특종에 민감함. 마법 수행으로 바쁘지만 연재 마감을 지키려고 노력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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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*메디하이 브랜드 아키타입은 70% 마법사 성격을 갖고 있어요, 그래서 마니토를 섭외했어요)